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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적성취미 살린 수정초 교육캠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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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적성취미 살린 수정초 교육캠프 인기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1.01.17 09:36
  • 호수 88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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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이 종이접기에 몰두하며 작품을 만들고 있다.

수정초등학교(교장 임장빈)는 학생들이 겨울방학기간 동안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정초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고려해 편성한 것으로 방학기간 자기계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무엇보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국어, 영어, 사회, 과학, 수학 등 주요과목 교과캠프는 학생들이 지난해 부족했던 교과목을 보충하고 기초·기본능력을 신장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교과캠프는 또 학부모가 방학기간 자녀보육문제를 덜 수 있고 사교육비를 줄이는 긍정적인 효과도 함께 거두고 있다.

수정초는 효율적인 교과캠프가 될 수 있도록 개별학습지도 방식으로 학생들을 지도했으며, 영어과목은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원어민 영어교사를 활용한 수업도 진행했다.
임장빈 교장은 “좋은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하기 위해 학부모와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활동에 반영했다”며 “학생들이 알찬 동계캠프가 될 수 있도록 학교가 교육비를 지원해 학부모 가계부담을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반면 수정초는 올해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가정과 실내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종이접기 교육시간을 가졌다. 종이접기교실은 학생들의 사고와 기억, 집중력을 높이는데 보탬이 되는 활동이다. 학교 측은 종이접기교실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 이향숙 전문교사가 담당이돼 학년별 교육시간을 가졌다.
이향숙 교사는 “종이접기는 취미와 재미를 심어주는 것 외에도 손 운동과 집중력을 높여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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