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하 담당관은 한나라당 청양연락소장으로
청양군이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신설했던 민의담당관제를 폐지하고, 다시 비서실장 체제로 돌아가기로 했다.이석화 군수는 지난 1일자로 직제를 개편한 뒤 전 청양군 공무원 정태규(59) 씨를 신임 비서실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7일 전해졌다.
신임 군수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정태규 씨는 1978년 4월 청양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2010년 4월 운곡면 주민생활지원담당을 끝으로 명예퇴임 하기까지 32년간 공직생활에 투신했고,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게 주위의 평이다.
한편, 민선5기 출범과 함께 민의담당관으로 부임해 민의 수렴의 창구 역할을 담당해온 이덕하(60․사진) 담당관은 한나라당 부여청양당원협의회 청양연락소장으로 자리를 옮겨 내년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김학원 전 최고위원의 핵심 참모역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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