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테니스 동호인들 청양에서 격돌
최산옥·윤숙 조가 제8회 청양군수배 테니스대회에서 동배부 우승을 차지했다. 청양군테니스연합회(회장 김종욱)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 공설테니스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청양대학과 정산테니스장 등지의 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회는 선수 기량에 따라 동배부와 은배부, 금배부로 나눠 진행됐다.
동배부는 군내 동호인들로 참가자격을 제한했으며, 이수남·김상은 조가 준우승, 최장준·조성호, 시명구·이재철 조는 공동 3위를 했다.
은배부에서는 시군 선수들이 조를 이뤄 참가한 가운데 이대진(보령)․곽성택(논산) 조가 1위에 올랐다. 또 송원호(청양)·김종주(부여)조가 2위, 신호철(공주)·송봉현(부여) 조와 이희석(청양)·김원겸(부여) 조가 공동 3위를 했다.
이어 군 대표급 선수들이 참가한 금배부는 신삼철(부여)·차재광(부여) 조가 우승했다. 또 송교만(청양)·박혁화(공주) 조가 준우승, 홍대원(보령)·윤충대(보령) 조와 김광현(아산)·윤기현(아산) 조가 공동 3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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