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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축제는 체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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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축제는 체험과 함께’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0.09.13 10:32
  • 호수 86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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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마을·단체 농촌체험장 운영
▲ 도시민들이 목면에 있는 ‘칠갑산 그린헬스’ 농가를 방문해 가족들과 함께 고추장떡을 만들고 있다.

청양농촌문화체험연구회(회장 최재용)와 청양차연구회(회장 김선희)가 주관한 농촌문화체험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11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기간이었던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군내 9개 체험농가와 축제장 현지에서 진행됐다.
우선 청양차연구회, 한결자연학교 등은 축제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축제장을 방문한 손님들을 위해 청양차 시음 및 홍보, 천연비누·한지공예·압화부채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또 둔송구기주, 옥순농원, 사자산마을, 칠갑산하, 청양식품, 계봉농원, 칠갑산그린헬스, 온직다원, 해맞이목장 등 9개 농가는 현지에서 체험객을 받았다.
9개 농가에는 1개 또는 2개 단체씩 16개 단체가 18대의 버스에 나누어 타고 방문했으며, 농가에서 직접 구기주를 빚어보거나 고추·구기자를 따보는 체험을 했다. 또 고구마를 캐고 구기자효소를 만들어 보기도 했으며, 뽕잎장아찌 등을 담아보기도 했다. 체험 후에는 고추 구기자 축제장을 방문해 둘러보며 즐거움을 나누기도 했다.

한 방문객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고추도 따고 토종닭 알도 줍고 축제도 즐기고 너무 즐거웠다”며 “신선한 농산물도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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