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면 왕진1리 출신이면서 왕진초교 8회 졸업생들인 금강회(회장 김동영) 회원들이 지난 15일 고향 어르신들을 뵙고 정성이 가득 깃든 점심을 대접했다. 서울, 경기, 경북 등 외지에서 한마음으로 고향을 찾은 회원들은 무더위에 지친 고향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가족이 모두 이사했지만 잊지 않고 찾아온 안영철 회원은 “늘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가득했는데 참으로 오랜만에 어르신들을 뵈니 기쁘기 그지없다”며 “매년 이같은 행사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