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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제대로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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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제대로 되려나?
  • 청양신문
  • 승인 2000.08.06 00:00
  • 호수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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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온천 대온천장, 시행업체 바뀌어
도림온천 대온천장, 시행업체 바뀌어

장평면 적곡리 도림온천관광지내에 건립키로 한 대온천장 건립이 시공사가 다시 바뀌는 등 사업추진이 계속 지연되고 있어 도림온천 관광지 개발 전체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99년 12월 군으로부터 건축허가(건축주 강영순)가 난 칠갑산도림온천장은 이곳 관광지 개발을 맡고 있는 칠갑산온천관광개발측 계획에 따르면 적곡리 522-1외 2필지 6천6백55㎡의 대지면적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건평 1천여평 규모로 1천명이 동시에 입욕할 수 있는 대규모 온천장으로 당초 올 4월 공사를 착공, 금년 11월 공사를 완공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온천관광개발측이 유치한 시공사(서원건설)가 지난 4월 25일 기공식까지 가졌으나 이후 시공사의 자금조달 차질 등으로 대온천장 공사는 착공조차 못하고 지금까지 공사가 지연돼 왔던 것.
이에 온천관광개발측은 또다른 시공사를 물색하던중 최근 충북 청원군의 Y건설사를 시공사로 유치해 다시 대온천장 건립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로서는 공사 착공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칠갑산온천관광개발 강영순 대표는 “1차 약정시공사의 자금조달 불능과 해약 등으로 공사가 3개월정도 차질을 빚게 됐다”며 “이번에 다시 참여키로한 건설사는 자금능력이 풍부하고 이에 대한 검증도 완료됐다”고 밝히고 있으나 주위에서는 “두고 볼 일”이라며 미심쩍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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