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청양군민회 김갑용 부회장이 인천시 태권도협회 이사로 재임하면서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세계태권도연맹은 지난 3월 멕시코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들을 표창했다. 김 부회장은 태권도 5단의 실력을 갖추는 한편 남다른 열정을 발휘하며 모범적인 활동을 수행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갑용 부회장은 “협회활동을 많이 못했는데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태권도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운곡면 추광리가 고향이며, 현재 인천시 남구 주안4동에서 삼천리가스프라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창간한 태권도 전문지인 태권도타임즈 사진부장과 인천시 공수도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