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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원한 하나의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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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원한 하나의 동문”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0.05.03 11:13
  • 호수 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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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청중 기수별 체육대회 성황 이뤄

젊은 청중 기수별 체육대회가 지난달 25일 모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희일 청양중·고총동창회장과 강석호 청양중·고 청양지역 동창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올해 2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40회(회장 진한식)가 주관했으며, 32회(회장 김대환)부터 44회(회장 손찬우)까지 모두 13기수가 참여했다. 경기는 배구와 줄다리기, OX 퀴즈 등 3종목으로 나눠 실시했다.

이날 경기는 34(회장 김기택)·43(회장 정덕균)회 기수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배구 종목에서 1위를 했고, 줄다리기에서 2위를 차지해 가장 높은 종합점수를 획득했다. 또 33(회장 임용묵)·44회 기수는 줄다리기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 힘입어 종합 2위를 했다. 35(회장 전용우)·42(회장 구재철)회 기수는 배구종목에서 2위를 기록해 종합 3위에 올랐다.

이밖에 동문들은 개인전으로 진행된 OX 퀴즈를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청양지역의 역사와 간단한 상식문제를 풀며 동문간 우의를 나눴다. 또 최석규·김영관·정의영 동문은 마지막 문제까지 정답을 맞혀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젊은청중기수별대표자회는 39회 엄장호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고, 김재훈(3년) 학생 외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후배사랑도 실천했다.

진한식 회장은 “이번 대회의 가장 큰 목적은 동문간 친목을 다지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기수별 경쟁보다는 서로 격려하며 아껴주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개념을 살리면 동문간 화합을 이루는 지름길”이라며 “오늘을 계기로 젊은 청중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계기로 삼자”고 전했다.
유희일 총동창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젊은 청중들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동량들”이라며 “앞으로 모교와 총동문회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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