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제2기 귀농귀촌학교 운영
청양으로의 귀농을 꿈꾸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제2기 귀농귀촌학교가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귀농귀촌학교는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대치면 광금리 산꽃마을에서 진행된다.
교육에 앞서 군은 오는 10일까지 교육 참가자를 모집하며, 대상은 청양으로의 귀농을 꿈꾸는 도시민 20명(60세 이하 우선선발)이다.
답답한 도심을 떠나 사람 향기 가득한 청양에서 자연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정보 제공을 위해 열리는 귀농귀촌학교는 △청양군의 귀농지원정책 및 청양의 모든 것 소개 △청양군 선배 귀농자와의 만남 △귀농자의 마음가짐과 구체적 준비과정 △농업관련 기관 및 정책 소개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와 마을가꾸기 현장 견학 △친환경 농가방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귀농귀촌교육 운영 담당자인 청양군농림식품과 이영훈 친환경농정담당은 “체계적인 영농교육이 필요하시거나 보람차고 행복한 농촌에서의 삶을 준비하는 분들 누구나 귀농귀촌학교에 오실 수 있다”며 “지금 바로 도전해 보시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원하는 도시민은 군 농림식품과 친환경농정담당(940-2381)에 입학원서(소정양식)와 자기소개서를 팩스(940-2425) 또는 이메일(www.33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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