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일 회장, 신흥리에 500만원 기탁
서울종합철강을 운영하는 윤종일(71) 회장이 설 명절과 졸업식을 맞아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고향인 목면 신흥리에 마을발전기금 500만원과 목면초등학교에 장학금 70만원을 기탁한 것.
윤종일 회장은 지난 2008년 사재 9억5000만원을 출연해 인당교육재단을 설립하는 등 지역인재를 육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목면체육회비 1억원과 청양정산고 장학금 4000만원, 사랑의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고, 면내에서 출생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출생기념 축하금 2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해 훈훈하게 하고 있다.
특히 그는 면내 경로당마다 청양신문를 구독할 수 있도록 2년째 구독료를 지원하는 등 군내 소식을 신속하게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윤종일 회장은 “주민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범수 신흥1리장은 “윤종일 회장의 끊임없는 고향사랑에 흐뭇하기만 하다”며 “더욱 더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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