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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발전 더없이 자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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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발전 더없이 자랑스러워”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0.02.22 10:27
  • 호수 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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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권 회장, 가남초 졸업식에서 장학금
▲ 유병권 회장(오른쪽)이 한상돈 교장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유병권 가남초 청곡장학회 이사장(아륙산업회장)의 각별한 후배사랑이 경인년 새해에도 이어져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유 회장은 지난 11일 가남초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제65회 졸업식장에서 후배들의 학업정진과 모교발전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로써 유 회장이 가남초에 기탁한 장학금은 총 1억2000만원에 이르고 있다.

학교 측은 장학금으로 조성된 이자를 활용해 졸업생과 불우가정 학생에 대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가남초에 들어오는 학생들을 위해 입학식날 학용품을 선물하고 있다.
유병권 회장은 “가남초는 전국 교육기관의 벤치마킹이 될 정도로 여러 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그런 모교가 자랑스럽다”며 “기탁한 장학금이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후배들의 장학지원활동 뿐만아니라 매년 가남초가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해외문화체험학습 경비를 후원하고 있으며 모교 과학실 현대화사업에도 도움을 줬다. 이와 함께 그는 매년 연말연시나 명절이 다가오면 지역 복지시설과 경로당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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