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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정 오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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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정 오는정
  • 청양신문
  • 승인 2000.05.01 00:00
  • 호수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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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째주
김창배씨 2백50만원 성금
청양경찰서 박종규 서장을 비롯 전직원은 읍내파출소장 하동선 경사의 자택(장평면 미당리 46번지)이 지난 23일 가족들이 모두 출타한 사이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 가옥이 전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는 동료애를 발휘, 위로성금 1백9여만원을 모아 26일 하소장에게 전달했다.

목면사무소 ,지역 토마토 판매에 열성
목면사무소(면장 정송) 직원들은 지난해 목면 토마토작목반 15농가에서 16억원을 들여 시설을 갖추고 생산을 시작한 토마토가 최근 산지가격이 폭락, 판매에 어려움을 겪자 토마토를 직접 차에 싣고 지난 25일 충남도청에서 열리는 화요장터에 내놓아 7백여만원어치(10㎏짜리 7백박스 상당)를 팔았다.
또한 28일에는 군청 각 실·과 사무실을 돌며 판촉활동을 벌여 토마토 3백50박스를 판매했으며 대전시 동구 용운동 새마을부녀회로부터 경로잔치에 사용할 토마토 1백박스도 주문받는 등 주문이 늘어나고 있다고.
토마토 주문은 0454-942-9332로 하면 된다.

화재입은 이웃에 온정
남양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이종태)에서는 지난 21일 화재를 당한 남양면 백금2리 최병태씨를 방문 성금 10만원을 전달하면서 하루빨리 어려움을 이겨내라고 위로했다.
<박윤행 남양주재기자>

어려운 이웃 장례 도와줘
운곡면사무소(면장 김돈곤) 직원들과 운곡초등학교 41회 출신들의 청양지역 모임인 41친목회(회장 김균섭)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이 상을 당하자 발벗고 나서서 장례를 도와줘 주위사람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이들은 운곡면 모곡리 사는 황기순씨(71·여)가 돌아가시자 친척이 없어 장례 치루는데 어려움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21일 영양1리 묘지까지 상여를 매주는 등 장례를 도왔다.
특히 41친목회는 돌아가신분의 딸인 김인숙씨(경기도 평택 거주)의 동창들로 어려움을 당한 친구를 위해 상여를 매고 묘 쓰는 뒷일까지 하며 가슴 뭉클한 우정도 함께 나눴다.
<조휘섭 명예기자>

재택전자민원 인터넷서비스 추가
운곡면 모곡리 출신으로 경기도 안양에서 화진가든을 경영하고 있는 김창배씨께서 고향마을에 엠프시설비 1백만원, 운곡축구회 발전기금 50만원, 김해김씨 문중에 1백만원 등 총 2백50여만원의 성금을 기탁 칭송을 받고 있다.
김씨는 자신을 키워준 고향의 고마움은 한시도 잊지않고 있다며 고향발전에 조그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휘섭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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