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인 희진이의 인생론이다.
희진이는 동화작가 노경실씨가 지은 창작동화 ‘열 살이면 세상을 알만한 나이’에 나오는 주인공이다.
당돌한 말투로 부모와 선생님에게 대꾸하며 사사건건 충돌을 일으키지만 엄마가 아빠의 사업의 어려움 때문에 심각하게 얘기하는 것을 우연히 엿듣고 맏딸로서 마음을 아파하며 두 동생에게 엄마 아빠 말 잘 듣고 십원도 달라고 하지 말자고 충고했다가 오히려 동생들과 대판 싸움을 벌이기도 하는 등 열살 꼬마의 순수함을 만나게 된다.
<노경실 지음. 도서출판 푸른숲>
<이주의 책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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