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재 회장, 운곡초에 기초의약품 기증
진웅약품 이양재 회장이 고향 어린이들의 건강을 바라는 뜻으로 기초의약품을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비봉면 양사리가 고향인 이양재 회장은 지난 14일 운곡초등학교(교장 박현태)에 구충제와 구급약품 등 기초의약품과 다양한 학용품을 선물했다. 이 회장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정산초에 학생들의 건강을 챙기는 의약품과 학용품을 전달한데 이어 올해는 운곡초에 기탁했다.
이처럼 이양재 회장이 고향 어린이들에 대한 각별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것은 친구인 박현태 운곡초교장이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쏟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박현태 교장은 “이양재 회장의 고향사랑 및 후배사랑에 감사하고 학생 건강지도에 더욱 힘을 쏟겠다”며 “미래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할 때 국가와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양재 회장이 기증한 기초의약품은 학생과 교직원에게 나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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