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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야생화축제 오는 24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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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야생화축제 오는 24일부터
  • 이존구 기자
  • 승인 2009.04.13 09:46
  • 호수 7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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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소녀시대 공연 등 행사 풍성

고운식물원(원장 이주호)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테마별 이야기가 있는 ‘고운야생화축제’를 연다.
올해 2회째를 맞은 고운야생화축제는 행사기간 동안 자연스럽게 행사장으로 유도해 각각의 테마존에서 보고,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장은 입구에서부터 전망대까지 푸르른 첫 만남과 미소가득 놀이터, 음악이 흐르는 정원, 향기가 있는 풍경 등 테마별 4개 구역으로 나눠 다양하게 볼거리를 마련했다.
우선 입구에 들어서면 첫 번째 테마인 웰컴투 고운식물원 캐릭터를 만난다.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캐릭터인형들이 재미난 율동과 퍼포먼스 연출, 댄스타임 등으로 관람객을 즐겁게 맞이한다.

두 번째 테마인 미소가득 놀이터(물놀이장)에서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곳에서는 전원 실내조경과 짚풀공예, 포토존 및 즉석사진 등 여러 가지의 볼거리를 관람하거나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야생화 페이스페인팅은 인체에 무해한 물감을 이용해 방문객들의 얼굴과 손에 봄꽃 그림을 그려주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세 번째 테마인 음악이 흐르는 정원(잔디광장)에서는 오카리나·통키타·전자현악 공연, 어메이징마술과 변검술, 포크송 페스티벌 등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는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오엑스 퀴즈(○,×) 등 여러 가지의 게임을 진행하는 이벤트 행사를 한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테마인 향기가 있는 풍경(전망대)에서는 관람객에게 풍선 기념품을 나눠주는 등 고운야생화축제 두 번째 이야기를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꾸몄다.
이밖에 식전행사로 7월의 아침 공연팀과 고운식물원 개원 6주년 기념식, 2009년 고운야생화축제 영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특히 오는 25일에는 이선희와 26일에는 대중가수 소녀시대의 공연이 준비돼 있어, 동양 최대의 야외 야생화 식물원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주호 원장은 “지난해 약속한 대로 올해 고운야생화축제 두 번째 이야기를 진행하려 한다. 이번 축제 때 세상의 모든 사람을 모시고 싶다”며 “고운식물원에서 모든 즐거움과 행복함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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