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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서울 마포구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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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서울 마포구 자매결연
  • 이진수 기자
  • 승인 2009.04.06 14:45
  • 호수 7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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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군내 농특산물 판매량 늘 것 기대

청양군(군수 김시환)과 서울 마포구(구청장 신영섭)가 지난달 31일 마포구청 회의실에서 상호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결연 협정식을 가졌다.
이날 협정식에는 김시환 청양군수, 신영섭 마포구청장, 최병학 청양군의장, 이매숙 마포구의장, 양 단체 직능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승준 (주)진보식품 회장, 이완희 마포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출향인들이 자리를 빛냈다.

앞으로 양 자치단체는 △주민상호간 우호 증진과 지역문화 창달, 주민복지향상 도모 △행정, 경제, 문화, 예술, 체육, 복지, 환경 등 광범위한 교류 △정보공유 및 공동관심사에 대해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충남의 알프스로 불리는 청양군과 상호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결연을 맺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양 자치단체간 협정식을 통해 자치단체간 원활한 교류로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시환 군수는 “청양군과 마포구가 결연을 맺고 공동번영의 길을 함께 열어 나가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적인 만남으로 정말 기쁘고 보람된 일”이라며 “두 단체가 앞으로 우정을 굳게 다지고 경제, 문화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폭넓은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과 마포구의 이 같은 협정으로 청양군은 앞으로 직거래 등을 통해 청양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또 양 자치단체간의 활발한 교류 활동으로 농촌체험관광 등의 활성화와 상호 이익이 되는 상생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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