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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차별화로 명문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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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차별화로 명문 육성
  • 이관용 기자
  • 승인 2009.04.06 14:20
  • 호수 7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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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초, 학력과 특기능력 신장 박차

청양초등학교(교장 김동한) 어머니 학습도우미를 통해 교수·학습에 대한 질을 높이고 있다.
청양초는 지난해 청양군으로부터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교수·학습 도움방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학교측은 효율적인 도움방 운영을 위해 학부모 16명을 도우미로 선발하고 지난달 23일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한 학부모의 역량과 업무숙지를 위해 조치원 대동초등학교 연수를 실시했으며, 선정된 학부모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근무하게 된다.

교수·학습방은 명품수업 구현을 위해 마련된 학습자재 보관장소로 산서지역인 청양읍, 비봉면, 운곡면, 남양면, 대치면, 화성면 등 6개 읍·면 학교에서 이용하게 된다. 이곳에는 교수·학습에 필요한 최신식 복합기, 스캐너, 칼라프린터, 열제본기, 스프링 제본기, 천공기 등 소규모학교에서는 구비가 어려운 다양한 교육자재가 비치돼 있다. 또한 다양한 교육자재를 한곳에 비치해 놓으면서 교직원과 학생 등이 사용하는데 접근성과 시간절약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김동한 교장은 “교수·학습 도움방 마련으로 산서지역 학교의 수업능력과 교육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교에서는 도움방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어머니 학습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초는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예능실력을 평가하고 올해 있을 20회 초등학생예능경영대회를 대비하기 위한 미술실기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실력을 고려, 학년별 주제로 나눠 열렸다.
학년별 주제로는 1~2학년 경험화, 3학년 상상화와 꾸미기, 4학년 상상화·서예·꾸미기, 5학년 수묵화·서예·만들기, 6학년 조소·판화·서예 등이 학생들의 희망분야에 따라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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