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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수집차량 마을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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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수집차량 마을 순회”
  • 이존구 기자
  • 승인 2009.04.06 14:12
  • 호수 7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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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농협, 시명구 조합장 취임식 가져

시명구 남양농협조합장이 지난 1일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병학 의장과 군의원, 최의환 도의원, 김재현 농협중앙회 군지부장 등 기관·단체장과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명구 조합장은 남양농협의 조직과 경영을 혁신해 조합원들에게 소득을 올리는 방안을 찾으며, 남양면을 떠나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특히 그는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쉽게 판매할 수 있도록 차량을 운행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조합장과 직원을 위한 농협이 아니라 조합원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조합원에게 한발 짝 더 다가가는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시명구 조합장은 “이제부터는 조합원들에게 소득을 창출하는 농협으로 탈바꿈하겠다. 앞으로 조합장 시명구라 부르지 말고 조합원 여러분의 머슴이라 불러 달라”면서 “남양농협은 1233명의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농협은 조합원들이 열심히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수집해야 한다. 농산물 수집차량이 각 마을을 순회하면서 수집하는 서비스를 추진하겠다. 또한 공판장에서 경락된 농산물은 다음날 바로 통장에 입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명구 조합장은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취임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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