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축구회 강신홍 신임회장 취임
강신홍씨가 지난 13일 아리랑뷔페웨딩홀에서 제20대 청양축구회장으로 취임했다.
청양축구회는 앞으로 강신홍(사진 왼쪽) 신임회장을 비롯한 정찬명·정찬섭·명노학 부회장과 최석규 사무국장, 추정훈 재무국장, 김진배 감독이 오는 2010년까지 이끌기로 했다. 또한 회원들은 화합을 이뤄 도민체전 등 대회 때마다 상위 성적을 거들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강신홍 신임회장은 “40년이 넘을 정도로 청양축구회 역사는 깊다. 선배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일하겠다”며 “클럽간 리그전을 활성화하고 동호인끼리 친목을 다지는 데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그는 청양군축구연합회 심판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육미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이임한 제19대 김준성 회장은 2년간 청양축구회를 맡으면서 제1회 충남방송배 축구대회 우승을 비롯해 군 대표로 출전한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청양축구 저변 확대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준성 이임회장은 “회장을 맡으면서 부족한 점이 많았다. 하지만 선배와 후배 회원들이 잘 따라줘 무사히 임기를 맞췄다”며 “이제 신임회장을 돕는데 힘을 기울여 청양축구회가 더욱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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