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표 향우회장 등 80명 가을정취 만끽
재경 청양군 향우산악회(회장 명인식)가 지난 12일 수락산(638m)으로 10월 산행을 다녀왔다.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에서 10시에 집결, A·B코스로 나눠 출발해 수락산 정상에서 만나 남양주 쪽으로 내려오는 산행이었다.
이 날은 청명하고 선선한 전형적인 가을 날씨로 등산하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다. 특히 10월 산행에는 남양면 산악회(회장 박광준)가 안내를 맡아 수고하기도 했다.
이날 산행에는 명인식 산악회장을 비롯해 재경향우회 홍광표 회장, 배수언 부회장, 이상호 부회장, 이석원 감사, 신명섭 전감사, 한홍규 사무국장, 백두현 기획위원장, 이재현 총무부장, 김기호, 명형란 산악회 총무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산행 후 참석자들은 하산해 남양주 한 음식점에서 푸짐한 먹을거리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고향의 정담어린 추억을 나누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우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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