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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 광금리-천안로타리클럽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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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 광금리-천안로타리클럽 자매결연
  • 이존구 기자
  • 승인 2008.07.28 13:27
  • 호수 76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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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문화 체험하며 우정 다지자

▲ 자매결연 인증서에 서명한 장광석 이장과 이종곤 회장.
대치면 광금리(이장 장광석) 산꽃마을이 지난 22일 국제로타리 3620지구 천안로타리클럽(회장 이종곤)과 자매 결연식을 가졌다.
장광석 이장은 이날 “광금리는 녹색농촌체험마을과 산촌생태마을, 팜스테이 마을로 지정된 산꽃마을”이라며 “생태숲을 이용한 물탕골과 고산굴의 산책로와 연꽃단지, 해바라기 등 마을경관을 아름답게 꾸민 편의시설과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천안로타리클럽과 자매결연으로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산꽃마을에 머무는 동안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로타리클럽은 광금리를 방문해 가을철 밤 따기를 비롯한 농촌일손 돕기와 어려운 가정 후원, 꽃과 나무심기, 진료사업 등을 벌일 계획으로 이날 주민들에게 자매결연한 기념으로 혈압측정기, 프린터기, 차세트를 선물했다.
이종곤 회장은 “산꽃마을에 오면서 잘 정돈되고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청정지역으로 환경을 보존하는 주민들의 노력과 정성으로 만든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제 자매결연을 함으로써 도시와 농촌 간에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하며 우정을 다지게 됐다”며 “두 단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 자리에 3620지구 로타리클럽 전창복 전총재, 홍순진 제1지역대표, 김기옥 청양회장, 임홍빈 칠갑산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강희화·김일환 노인회장과 최동일 부녀회장, 허황회 새마을지도자 등 마을주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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