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청양군향우회 산악회(회장 명인식)가 지난 15일 서울 관악산(632미터)으로 6월 산행을 다녀왔다. 이날 산행에는 바쁜 철임에도 재경향우회 배수언·이상호·강정구 부회장, 이석원감사, 이재현 총무부장, 이상순 산악회 총무와 남양면향우회 산악회 박광남 초대회장 등 42명이 참석, 고향 사랑과 건강을 다졌다.

명인식 산악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향 선배님들의 새로운 모습들이 많이 보여 고무적”이라고 말하고 “고향을 사랑하면서 청양인의 단합된 모습을 과시하자”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당동을 출발, 3시간 정도의 산행을 마친 뒤 점심을 함께 했다. 식사 자리에서도 참석자들의 고향 사랑은 식을 줄 몰랐다. 참석자들은 이상호 부회장의 고향발전 건배 제의를 시작으로 허심탄회하고 격의 없는 대화 속에서 고향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산악회가 앞장서자고 마음을 모았다.                                           <명인식 서울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