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천 총리가 대권 도전을 선언한 이후 지난 25일 두 번째로 고향 청양을 방문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모덕사를 방문, 헌화하고 순국 100주년을 맞은 면암 최익현선생의 동북아평화공존, 구국충정 등의 사상을 되새겼다.
이어 이 전총리는 오전 11시 행복웨딩홀에서 지역 선후배와 유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함께 하며 대선 출마 배경과 고향에 관한 내용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또 이전 총리는 대치면 수석리 한만희씨 고추 농장을 방문, 농민들의 영농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전 총리는 이날 오후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농촌광장 창립 총회에서 FTA 출범 이후 농촌 실상과 타개책 등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