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보건의료원(원장 김태근)은 야외 작업이 많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쯔쯔가무시증 감염 예방 홍보에 나섰다.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털진드기가 사람의 피부를 물어서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털진드기에 물린 후 7~15일 지나면 급성으로 발전해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 등 일반적인 몸살 감기와 같다.
의료원은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작업시에는 반드시 장화, 긴소매옷을 착용하고 야외작업 중에 풀 위에 눕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또 논, 밭일 후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거나 피부발진, 급성 발열증상이 생기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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