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5개 단체에 3억2천만 원 지급
청양군이 올해 지역 사회단체에 지급할 보조금 지원 금액이 확정됐다. 확정된 보조금은 총 3억2천만원으로 총 45개 단체에 지원된다.군은 지난달 27일 군청상황실에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결정을 위한 심의위원회(위원장 이성우 부군수)를 열고 군내 60개 단체에서 신청한 6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심의한 결과, 총 45개 단체에 3억2천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보조금 지원단체 대상, 군(郡의) 권장 사업, 사업의 적정성, 동일 사업에 대한 다른 보조금 지원과 타 단체와 중복사업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하여 최종심의 확정했다고 심의위원들은 밝혔다.
이에대해 군 관계자는 “앞으로 보조금이 지원되는 사회단체에 대하여는 보조금이 적정하게 집행되도록 지도 점검은 물론 사업 종료 후 정산 검사를 철저히 하여 내실 있는 사업이 추진되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원에서 제외되거나 지원규모가 삭감된 단체는 불만을 표출하는 등 파열음이 일고 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농가주부모임, 칠갑산사진동우회 등 3개 단체는 400만원이 증액됐다.
반면 주부풍물단은 200만원, 가정폭력상담소는 300만원 전액이 감액됐다 <보조금 지원액은 도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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