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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 인터넷 초고속망 구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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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 인터넷 초고속망 구축 예정
  • 이관용 기자
  • 승인 2007.02.12 00:00
  • 호수 6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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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고향을 만난다

청양군은 정보화시대에 맞춰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보화교육을 확대하고 도농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 초고속망을 32개 마을에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 마을별 초고속망 구축에는 8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주민들이 인터넷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넷 사업, 정보화 마을 활성화 운영, 주민정보화 교육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정보화마을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정 마을에 프로그램 관리자를 배치하고 전문적으로 마을정보와 홈페이지를 관리·운영하며 주민들이 센터 내에서 교육을 받는데 지장이 없도록 노후 컴퓨터는 교체해 주기로 했다.

고향사랑넷 사업으로 마을별 홈페이지를 제작함으로써 인터넷 생활에 익숙한 도시민들이 가상공간에서 고향을 방문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지역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내 182개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고향사랑넷 사업은 지난해까지 90개 마을이 완료, 올해 30개 마을이 사업추진마을로 선정됐으며 2008년까지 나머지 62개 마을로 확대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주민들을 위한 무료정보화교육이 지난 5일부터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계층별로 정보화교육을 받는데 지장이 없도록 실버반, 주부반, 장애인반으로 나누어 교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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