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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타운, 공공·민자 병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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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타운, 공공·민자 병행 추진
  • 최택환 기자
  • 승인 2007.02.05 00:00
  • 호수 6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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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기자타운 조성 부지 내에 건립된 향토상품전시관.

숙박시설, 상가 등 일부 시설 민자유치
목재체험관, 향토상품 전시장 공공투자

청양군이 구기자타운 조성 조기 가시화를 위해 직접 투자와 민자유치를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2004년 사업계획공모를 통해 민간 사업자를 선정했으나 지난해 3월 선정업체측이 군에 민자유치 포기서를 제출했기 때문이다.
또한 주변 환경 여건변화와 당초 사업목적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주민들의 일부 의견을 군이 수용하면서 공공과 민자를 병행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군은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목재체험전시관과 향토전시관을 기존 방침대로 군이 직접 투자하고 숙박시설, 상가, 전망대 등 일부 시설을 민자 유치 공모키로 했다.
이 사업은 지난 96년 건강한 고장만들기 사업일환으로 추진된 군의 현안 사업으로 지난 2000년부터 2003년 5월까지 3년간 공사 끝에 부지공사를 완공했다.
구기자타운 조성면적은 6만334㎡(숙박시설 2천986㎡, 상업 5천640㎡, 녹지 3만3천180㎡, 주차장 등 기타 1만8천618㎡)로 조성비는 27억6천만원이 소요됐다.

현재 공공투자 되는 향토상품전시관은 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완공했고 50억원이 투입되는 목재문화체험장(우드랜드)은 추진되고 있다.
이에대해 임수만 지역경제과장은 “공개 경쟁 모집을 통해 공정하게 투자자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경영마인드가 높은 민간기업 도입으로 사업 효과를 배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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