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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권 광역복합개발’ 지역불균형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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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권 광역복합개발’ 지역불균형 없앤다
  • 최택환 기자
  • 승인 2007.02.05 00:00
  • 호수 6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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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공주·논산·금산·부여·서천 등 6개 시군, 충남도 균형발전위원회 구성

충남도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서북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공주, 논산, 금산, 부여, 청양, 서천 등 금강변을 따라 형성된 저 성장 지역인 6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금강권 광역복합개발’ 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되고 있다.
도내 낙후 지역 개발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충남균형발전조례가 지난 22일 입법 예고된데 이어 핵심전략 구성안도 수립됐다.

도는 이를위해 2007년~2020년까지 총사업비 10조546억원을 투자해 6개 시·군에 12개 중점진흥지구, 핵심 19개, 연계 24개 등 43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가 마련한 이 사업은  이미 계획한 사업 중에서 사업효과가 크고 시·군간 협력과 제휴로 상생발전이 가능한 핵심사업을 선정하고 균형발전 특별회계 또는 도 종합계획에 반영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도는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장·군수 의견을 들어 핵심사업을 선정하는 한편  도와 시·군이 사업을 구분하여 세부 추진 전략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같은 사업에 대한 제도적 뒤받침을 하기 위해 충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도민의견을 수렴, 도의회에 상정키로 했다.

지역균형발전 조례제정 주요내용은 △균형발전 대상지역 선정(인구변화율, 고령화, 취업기반, 재정력, 소득수준, 사회간접시설기반 등 고려)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개발방향, 목표, 계획 확정) △특별회계 설치(국가균특 도 배정분의 10%, 도 보통세 징수액의 5%) △충남도 균형발전위원회 설치(19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심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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