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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설계 군 공무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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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설계 군 공무원 ‘구슬땀’
  • 최택환 기자
  • 승인 2007.01.22 00:00
  • 호수 6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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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4억원 절감 효과 기대
▲ 합동설계를 위해 현지에서 측량을 하고 있는 모습
청양군 공무원들이 지역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공사 설계를 자체적으로 실시,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본청과 읍·면 토목담당공무원 15명으로 합동설계반을 구성하고 18일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1단계 합동설계는 18일부터 2월2까지 실시되며 주요 사업은 읍·면도로 포장, 수로관 설치  소규모 포장 등 96건에 사업비는 13억원 규모이다.
이와 함께 군은 2단계로 오는 2월22일부터 3월21일까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지역균형개발사업, 농업기반시설 등 사업비 31억원에 대한 설계를 실시하게 된다.
군은 이 기간 동안 정확한 측량을 실시하며 사업 물량을 책정하는 한편 현지 조사시 주민들을 참여시켜 현장민원을 설계 반영, 민원 소지를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김기룡 건설도시과장은 “2007년도 합동설계반 운영에 따라 사업을 3월 중 조기 발주하여 주민편익 증진은 물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동설계반의 자체설계를 통해 약  4억여원의 사업비가 절감된다고 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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