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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4기 2차년 새로운 도약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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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4기 2차년 새로운 도약 이룬다”
  • 최택환 기자
  • 승인 2007.01.08 00:00
  • 호수 6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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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발전기금 100억원 조성 농업인 지원
신활력, 소도읍 혁신 전략사업으로 육성

청양군은 2007년 새해를 ‘민선 4기 2차년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해'로 정하고 희망이 넘치는 차별화된 지역 전략사업을 발굴, 이를 적극 추진해 나아가기로 했다.
특히 군은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신도청 소재지 등의 배후 도시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개발전략과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배후 도시 개발을 위한 각종 사업과 친환경, 전원휴양도시 건설, 도로 확충 등 향후 10년 청양 모습을 담은 청양군 중기발전계획안을 수립하고 신활력, 소도읍 가꾸기 사업을 지역 혁신 전략 사업으로 이끌겠다는 각오이다.
군은 우선 경쟁력 있는 농업 육성을 위해 농업발전기금 100억원을 조성, 농업인과 농업생산자 단체에 지원하는 한편 고추·구기자 재배 농가에게  부직포와 상토를 지원,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군은 또 농산물 포장재 지원, 집하장을 비롯한 유통가공시설을 건립하는 등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농가에 실질적 혜택이 되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군은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노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85세 이상 장수 노인에게는 장수수당을 지급하고 노인전문 요양시설을 건립, 수요자 중심의 복지시책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군은 군도와 농어촌도로 개선, 오지개발, 산촌마을개발, 농촌종합개발 등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 소득증대기반을 마련하고, 국도 36호선, 39호선 확포장 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지역 농촌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전원마을을 조성하고 답보상태에 놓인 학당농공단지 우수기업 유치, 고춧가루 가공공장 완공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뿐만 아니라 군은 관광 산업 육성과 체육진흥에도 힘써 나가기로 했다.
대치면 광대리 칠갑호 중심으로 한 수변에는 우드랜드, 향토전시장 등 테마관광지를 만드는 한편 천장호에는 출렁다리를, 칠갑산에는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천문대를 건립 관광명소로 가꾼다는 것이다.
군은 또 군내 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오는 2009년 도민체전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김시환 군수는 “올해는 힘차게 출범한 민선 4기 2차년도로 군정지향 목표인 최고에 도전하는 으뜸 청양을 가꾸기 위해 힘차게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정해년 새해에는  군민의 뜻과 힘을 모아 열린 군정, 현장 중심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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