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을 한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지난 3일 오후 3시 도청 대강당에서 도민과 직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대 충남도지사 취임식’을 가졌다.
국민의례,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서 이 지사는 “임기 동안 충남을 한국의 중심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제. 문화. 사회 등 전반에 걸쳐 강한 충남을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지사는 특히 앞으로 추진할 5대 목표로 △균형있는 지역발전 △함께하는 복지사회 △활력이 넘치는 농어촌건설 △역동적인 산업기반 구축 △깨끗하고 건강한 자연환경조성 등을 꼽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그는 또 “환황해권의 중심지라는 자부심을 갖고 새롭게 태어날 때"라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감안해 예산을 절감 운영해 내실있는 도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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