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축협 장평지소 준공식이 16일 장평면 중추리 523-3번지 현지에서 청양축협 이학배 조합장, 박종규 청양경찰서장, 윤재순 군의원 등 지역 각급 인사 및 조합원, 양축농가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신축 준공된 축협 장평지소는 2백46평의 부지위에 연건평 1백52평 규모의 2층 건물로 축협이 불용자산을 처분한 자금을 포함 모두 5억5천8백만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착공 이날 완공을 보게 됐다.
그동안 장평지소 구건물은 낡고 비좁고 불편할 뿐아니라 지금까지는 출장소로서 경제사업 분야의 단순업무만 취급해 왔으나 이제 넓고 쾌적하며 전산화된 새 건물에서 경제사업은 물론 온-라인 시스템을 갖추고 금융업무를 비롯 축협 고유의 종합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학배 조합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지소 건물의 신축을 계기로 한단계 더 높은 축산사랑, 고객사랑 운동을 심도있게 구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