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정원영군수 민선2기 2주년 결산
상태바
정원영군수 민선2기 2주년 결산
  • 청양신문
  • 승인 2000.07.02 00:00
  • 호수 37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리와 원칙, 친절봉사, 수요자 중심의 복지행정 펼쳐
순리와 원칙, 친절봉사, 수요자 중심의 복지행정 펼쳐

‘밝고 희망찬 청양건설’을 군정의 지향 목표로 두고 민선2기 지방자치가 출범한 후 지난 2년간 정원영 군수는 자치군정의 기틀을 바탕으로 더욱 성숙된 자치문화와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어가는데 군정의 역점을 두고 충남의 중심지로써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기반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98년 6·27 지방선거에서 도내 최고 득표율로 당선된 정군수는 경쟁시대에 부응하는 자치군정과 위민봉사 행정을 위해 능률과 효율성을 증대시켜 가면서 밝고 명랑한 도의사회 구현에 노력해 왔다는 평이다.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기 위해 그동안 △시가지 간선도로 개설 △정산시장 현대화 사업 △칠갑산과 도림온천관광지개발 △개발촉진지구사업 △하수종말처리장 △의료원신축 △경지정리 사업 등 크고 작은 지역개발 사업을 펼쳐왔다.
지난 97년부터 펼치고 있는 ‘마을봉사의 날’행사는 주민들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 도움을 주었고 군민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자치군정 토론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철도승차권 발매, 민원차량 및 도우미 운영 등으로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편익 증진에 기여했다.
정군수는 도시기반 확충과 지역경쟁력 향상을 위해 △송방~벽천간 우회도로 △청양과 정산의 시가지 간선도로 △청양교 확장 △청양농고앞 4차선화 △정산 상수도사업 등을 추진, 도시 발전에 대응해 가고 있다.
또 유망한 기업 유치와 우리고장 상품 애용 등 애향운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온 가운데 운곡농공단지가 완공돼 분양중에 있고 학당 농공단지도 82억원을 투입, 2001년에는 공장들이 들어설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인 농업군으로 농업기반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중인 경지정리 사업에 온 힘을 쏟아 현재까지 경지정리 가능면적 6천1백46㏊ 중 98%인 6천7㏊가 완공됐으며 과학영농 기반과 고추 명품화는 물론 구기자 생산지원 등 유통구조 개선에도 힘써 왔다.
군 자체경영 수익사업으로 추진한 먹는샘물 제조 사업은 ‘칠갑산 맑은물’이란 상표로 판매량이 증가 일로에 있어 앞으로 청정 청양의 대외적 이미지 제고와 자주재원 확충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65세이상 노인 무료진료와 의료원 이전 신축, 1백25억원이 투자되는 하수종말처리장은 주민과의 원만한 타협을 이끌어내 현재 활발히 추진중에 있으며 36억원을 투입한 구봉광산 광해방지사업을 통해 2만8천여평의 생산기반을 새로 확보하는 효과를 얻었다.
지역 발전의 전기가 될 개발촉진지구 사업이 지난 98년 지정돼 1천9백47억원의 사업비로 3개분야 9개사업이 추진되며 칠갑산 순환도로와 진입로 등 22.3㎞가 현재 개설중에 있고 칠갑산옛길 조성, 도림온천 개발 등으로 지역을 4계절 관광명승지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백제문화권 연계도로 확충과 지역특화를 위한 구기자타운, 전통을 살린 장곡민속마을 조성 등 주민복지와 소득증대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왔다.
고유한 전통문화 보존에도 노력해온 정군수는 칠갑산 장승제전을 마련해 전국 최대의 장승 및 각양각색의 1백50여기 장승이 들어선 장승공원을 조성했고 칠갑문화제를 비롯한 눈꽃축제, 새해 해맞이행사 등을 다채롭게 펼쳐 전통문화 재현과 주민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정군수는 후반기에도 새천년의 희망을 안고 ‘청양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살기 좋은 고장으로 가꾸어 가면서 순리와 원칙, 친절봉사, 수요자중심의 복지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