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된 청양교육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는데 노력하겠다”고 결의를 밝히는 청양군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강욱영(48)회장. 학교교육 선진화를 위해 만들어진 학교운영위원회의 연합체로 군애 27개 학교 운영위원장들로 구성된 모임의 대표로 선출된 강회장은 학원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학력증진에 앞장서왔고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청양지역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남양면 출신인 그는 청양농고를 졸업하고 70년도에 청양 최초로 주산학원을 열어 학생들의 학력증진과 취업에 남다른 정성을 쏟아온 것을 비롯 수년간 청양군 학원연합회장을 맡아 올바른 학원 활성화에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되는 등 학교 발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또한 청양군 선거관리위원, 등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는 등 지역사회운동에도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민들로부터 신망을 얻어 왔다. 강회장은 인재가 많이 난다는 청양에서 청소년들을 바르게 키워 사회에 꼭 필요한 인물로 키워내는 교육이야말로 청양의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것이 평소의 신념이라고 밝힌다. 앞으로 운영위원회의 활동방향에 대해서는 ”학교운영위원회 활동이 아직은 초기 단계이지만 지역교육의 모체로써 하루 빨리 정착시켜 내고 교육문제를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갈 수 있도록 교량 역할을 하며 낙후된 지역의 교육여건을 극복하여 적어도 교육문제 때문에 청양을 떠나는 안타까운 일을 없도록 일조하겠다”고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