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초등학교 58회 졸업생인 명인식씨(45. 사진)가 지난 19일 모교 졸업식장에서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복환 도교육감의 감사패를 김창호 교장으로부터 전달 받았다. 한양대학교 체육부실 과장으로 있는 명씨는 지난해 5월부터 모교 배구부를 위해 격려금은 물론 배구공, 유니폼, 운동화 등 물심양면으로 5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해 후배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는 등 모교발전과 고향 체육발전에 큰힘을 보태왔다. 고향인 청양읍 송방리 쇠끼실에는 부모님(명기환, 김기예)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