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청양군민회(회장 이형집)의 발전과 새해인사를 나누는 신년교례회가 지난 29일 서울 용산 웨딩코리아 연회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재경군민회 임원과 이완구의원, 안종일문화원장 등 내빈 그리고 대전, 인천 향우회대표 등 약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모임은 화성면과 비봉면향우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감사·공로패 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 전달, 원로덕담, 화합의 시간 등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이은집총무차장의 사회로 정감이 덤치는 분위기속에 진행된 교례회에서 이형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양은 무한한 가능성의 자랑스런 고향을 회원들의 단결로 살기좋은 고향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고 주문했으며 이완구의원, 이봉학고문, 안종일원장 등은 축사에서 “새해 새로운 각오로 청양인 모두가 희망찬 21세기를 열아갈 수 있도록 서로 도와 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우재고문은 원로덕담에서 “푸른볕 사람으로써의 자부심을 갖고 건강한 청양인이 되자”고 격려했다.
당초 예상인원 80명보다 60명이 더 참석한 큰 호응속에 교례를 마친 참석자들은 제 2부 ‘화합의 시간’을 마련, 저녁식사와 다과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정담을 나누었고 청양 출신의 국악인 한명순씨와 가수 유리나 등을 초청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감사패 수여자와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감사패 - 윤재순의장, 청양신문사 김근환전무, 최대규 대한상사 대표 □공로패 - 김성복 정산 부회장, 조병식 고리섬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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