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쾌제 박사(인천대 교수. 정산면 내초리 출신)가 지난 1월 30일 고려대학교 민족문화 연구원에서 있었던 한국고소설 학회에서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고소설학회는 전국 대학 국문과 교수들의 모임인 전공학회로 회원이 300명이 넘으며 학회지 ‘고소설연구’를 매년 2회씩 간행하고 있는 등 학문적 기여도가 높은 학회다. 특히 금년 학술진흥재단이 실시한 전국 학술지 평가에서 A급 판정을 받은 우수 학회로 학자들의 연구 분위기를 살려 많은 업적이 나올 수 있도록 우 회장의 앞으로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