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 제2차 군민과의 대화’가 지난 22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한청수 충남부지사와 군수․서장 및 도관계과장 그리고 군내 각급기관 단체장, 군민등 약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군민의 군정에 대한 질의와 관계자의 답변이 있었다.
군민들은 칠갑산 도립공원 개발문제, 청양시장 현대화, 구기가 상설시장등의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건의했다. 그러나 대부분 질의준비가 부족한 감이 있었고 군정이 아닌 국정에 대한 훈계성( ? )질의가 있었는가 하면 일부 질문에 대해서는 질의 도중 군수가 발언을 가로막는등 진행에도 문제가 있었고 답변 또한 시원치 않고 원칙선에서 머물렀다. ‘90 제2차 군민과의 대화’는 규모와 기대에 비해 형식에만 치우쳐 별다른 성과없이 끝나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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