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난 16일 군조정위원회를 열어 농촌생산기반 확충과 기계를 영농을 앞당기기 위해 90년 하반기 확공예정 경지정리지구를 도내에서는 맨먼저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지구는 사업비 5억3천만원의 목면 본위리지구55㏊와 사업비 12억4천만원 규모의 비봉강정지구 122㏊ 등이다. 전국적으로 지난 1965년부터 시작된 경지정리사업은 청양군의 경우 대상면작이 총답면적 8.208㏊중 43.9%인 3.603㏊인데  이중에서 89년까지는 총 2.400㏊를 시행하여 66.7%의 시적율을 보였으나 90년에는 일부 말썽이 뒤따르기도 했으나 무려 495㏊를 실시하여 80.3%의 높은 실적을 나타냈으며 올 하반기 2개지구 177㏊를 마무리하게 되면 기존 경지정리 대상면적에 대한 실적율은 85.2%에 이른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농사인구 감소 및 노령화등으로 갈수록 기계화 영농이 절실해질것으로 대비하여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수리시설 여건등이 경지정리에 적합해지는 지역등에 대해서는 대상지구를 확장하여 의욕적으로 경지정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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