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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7월12일자 제4호 1면 및 3면에 보도된바있는 청양특산 구기자차를 전통향토 식품으로 정착․확산시켜 생산농가의 안정된 소득증대와 함께 애향운동으로 승화시키자는 움직임이 청양의 각 기관단체장들과의 지역내 뜻있는 사람들에 의해서 서서히, 그러나 넓게 펴나가고 있는 가운데 그 일차적운동으로 고향의 특산 구기자를 출향인들에게 보내 애향심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한편 전국적 보급확산의 홍보적 효과도 아울러 얻게하자는 ‘고향차 보내기 운동’이 이들사이에 활발히 거론되고 있다. 아직 주체적으로 이일을 주도할 단체는 표면상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조만간 그 실체가 드러날것으로 보이며 이 운동이 본격화될 경우 출향인들에서도 상당한 호응을 받으리라 예상돼 애향차운동은 출향인들과 고향사람들을 잇는 끈끈한 매개체 역할을 하리라고 여겨져 자못 기대가 크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