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주민들이 크게 긴장하고 있다. 경찰집계에 의하면 지난 10월26일까지 총2백9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주원인은 운전부주의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농번기에 경운기 운행횟수가 늘어나면서 사고가 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집계에 의하면 지난 10월의 경우 10월1일부터 10월26일까지 총3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6명이 숨지고 36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지난 10월23일 21시15분경 화성면 구재리앞 36번 국도상에서 이 마을에 사는 윤재호씨가 일가족 4명을 태우고 경운기를 운행중 승용차와 충돌 4명모두 중경상을 입고 대천 종합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이 경우 승용차 일방과실로 인정되었으나 경운기의 경우 야광판 부착이 되지 않았으며 사람을 4명이나 승차시켜 많은 사람이 부상당하는 불상사가 발생되었다. 이에 대해 경찰관계자는 농번기 초저녁운행은 특히 위험하다며 야간에 조명등을 켜고 운행할때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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