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참모총장, 국방부장관, 내각수빈등을 지낸바 있는 송요찬 장군 10주기 추모제가 지난 18일 12시 화성면 광평리 묘소에서 유족, 국회의원, 현역․예비역 장성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되었다. 육군본부 군악대의 진혼곡이 은은히 울려퍼지는 가운데 임부택 예비역 장군은 추도사를 통해 “장군은 6․25, 4․19등 국난의 어려운 시기에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나나를 구한 위대한 군인이요, 애국자였다.”며 고인의 높은 뜻을 추모 하였고, 인사에 나선 고인의 장남 한석씨는 “위대한 군인이요 정치가이전에 평범한 아버지로서의 모습이 선하다”면서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잊지않고 아버님 추모제에 참석하신 내빈께 감사드린다.“며 울먹였다. 이날 묘역에는 강영훈 국무총리와 국방장관 그리고 합참의장, 육군 참모총장등 각계에서 보낸 조화가 고인의 화려했던 경력을 대변해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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