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운동 청양군지회(지회장 임춘수)는 90년 12월7일 오전 10시 군청대회의실에서 한준수 청양군수를 비롯 각급기 관단체장과 군내 남녀 새마을 지도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질서 새생활 실천 새마을 가족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다짐대회에서 임춘수 새마을협의회 청양군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새마을 가족은 지난날 나라가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어려울 때 혼연히 일어나 사회를 안정시키고 발전 시키는데 솔선수범한 공헌은 누구나 다 아는 일.”이라고 말하고 지금 우리사회는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할 정도로 혼탁한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새마을 가족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범죄와 무질서를 추방하고 사회를 안정시키는데 앞장설 때라고 강조하였다.
한준수 청양군수의 대통령치사 낭독에이에 장평면 조창구씨의 ‘우리에게도 희망은 있다.’와 청양읍 김영예씨의 ‘새질서 새생활은 향약실천으로’라는 성공사례발표가 있었으며, 결의문채택과 가두캠페인도 전개하였다. 한편 새마을운동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우수마을 특별지원금도 전수되었다.
◇수상자명단 ▲국무총리 표창:안계순(청양읍 청수리 부녀회장)▲내무부장관 표창:성낙용(목면 지곡리 지도자)▲도지사 표창:이상문(비봉면 중묵리 지도자), 남순기(청남면 상장리 부녀회장)▲새마을운동 도지부회장 표창:김충식(청남면 동강리 지도자), 황역숙(장평면 화산리 부녀회장) ◇우수마을 특별지원(7백만원):청양읍 청수2리, 목면지곡1리, 청남면 상장2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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