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소득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꿩사육을 확대보급하고 새로운 사육기술을 도입 고소득화 함은 물론 판로를 공동으로  개척하기 위해 군내 꿩사육30여농가가 중심이 되어 지난 연초에 박천희(58)씨댁에서 청양군 꿩사육자회를 창립하고 총회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수입개방으로 이렇다할 작목이 없는 상황에서 꿩사육은 개발여건에 따라 수입 대체 작목으로 유망하고 소비성향의 고급화로 고소득 작목으로도 정착시킬 수 잇다며 꿩사육자회가 중심이 되어 선진사육기술을 보급하고 사육시설물을 공동으로 구입하며 꿩고기 판로개척을 위해 꿩요리 시식회를 개최하고 여건이 허락하면 꿩 전문요리점울 공동으로 운영하는 등 화원의 소득향상은 물론 지역농업 발전에도 기여하기로 결의했다. 임원구성은 회장 박천희(58), 부회장 안종열, 총무 이성규씨가 선임되었다. 현재 군내에는 35여 농가에서 5천여수의 꿩을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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