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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리 삼거리 교통사고 빈번, 대책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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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리 삼거리 교통사고 빈번, 대책 세워야
  • 청양신문
  • 승인 1991.02.13 00:00
  • 호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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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들어 사고 4건발생, 위혐지역 반사경 하나로 방치

남양면 금정리 29번국도(부여~청양)와 606번 지방도(청양~외산)가 교차하는 3거리가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마을 주민들이 불안에 떠는 등 문제가 심각한데도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금년들어 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금정리 3거리는 부여~청양간 29번 국도가 포장되면서 교통량의 증가와 과속등으로 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며 특히 남양양에서 청양 또는 부여방면으로 진입할 경우 (지방도로에서 국도로) 국도상의 운행 차량이 좌우측의 장애물로 인해 진입차량의 식별이 어려워 사고가 발생되고 있다.

 

현재 사고 다발지역에는 주의표시와 반사경 하나를 공사 시행청에서 설치해 놓고 있으나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이모씨(37, 금정리)에 따르면 현재 장에가 되고있는 국도상의 좌․우측 건물을 철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나 보상문제 등이 따르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반사경의 좌우 추가설치와 경광등, 횡단보도 설치등의 조치라도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편, 경찰관계자는 도로교통법상 국도가 지반도보다 우선하므로 남양에서 청양쪽으로 진행하는 모든 차량은 우선 멈춤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한며 상급기관에 보고해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교통안전표시 등은 시설도로의 경우 도로공사 시행청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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