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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도난 ‘이제는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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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도난 ‘이제는 걱정 끝’
  • 청양신문
  • 승인 2001.04.16 00:00
  • 호수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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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파출소, 포장재에 생산자 전화번호 기재
청남파출소, 포장재에 생산자 전화번호 기재
【청남】 청남파출소(소장 배병환)가 농촌지역 농산물 도난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청남파출소가 시행하는 대책안에 따르면 농민들이 구슬땀을 흘려 수확한 농산물 도난 사건이 비일비재 함에 따라 농산물을 훔치기 쉬운 저장창고, 정미소 등지의 순찰을 강화하고 보관중인 농산물 포장재에 생산자, 전화번호를 기재한다는 것.
또 마을단위로 소량씩 보관중인 벼가마, 고추, 구기자, 참깨 등의 농산물 포장재에도 생산자의 성명과 연락번호를 기재 도난 사건에 대비키로 했다.
이럴 경우 주야를 불문하고 농산물차량에 대한 검문검색시 농산물 포장재에 기재된 연락처로 확인이 가능해져 범인 조기검거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배소장은 밝혔다.
또 이 같은 농산물 판매시 구매업자가 기재된 연락처로 전화 통화 할 경우 장물 여부가 쉽게 확인됨은 물론 피해품 습득시 생산자 주소, 성명, 연락처가 적혀 있음으로서 도난사건의 실마리를 쉽게 풀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관련 배소장은 “이같은 도난 예방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선 마을 순찰 활동이 강화돼 자주 마을을 찾아감으로서 주민과 대화의 장이 마련돼 친밀감 넘치는 경찰 이미지 개선에도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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