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청양문화원장 이 취임식이 지난 3월19일 오후4시 청양문화원 강당에서 이호종군수를 비롯한 각급기관장과 지역유지 그리고 출향인사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청양읍 십자로에 위치한 현문화원청사를 준공하고 국내에서는 속색없는 최고수준의 시설등을 갖추는 등 문화원 발전에 헌신적으로 일해온 한상옥 전원장은 이임사에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문화원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지원과 성원을 보내준 행정당국과 주민 그리고 출향인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아쉬움이 많지만 이제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자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케 되었다며 젊음을 바친 보람이라면 보람이라고 피력하였고 신임원장으로 취임한 안종일씨는 취임사에서 전임원장의 업적을 이어받아 소박한 우리의 옛문화를 발굴 오늘에 재조명하고 아름다운 미풍양속과 현대문화의 새로운 조화를 통해 지역화합과 지역문화창달을 위해 여생을 바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어 전임원장에게는 이호종군수의 공로패와 문화원임원진의 기념품 증정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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