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보건진료소 리모델링 개관
청남면 왕진보건진료소(소장 황경애)는 지난 2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왕진보건진료소 리모델링 개관식을 왕진리 현지에서 개최했다.
김시환 군수를 비롯 유영호 도의원, 김태영 정산조합장, 김태근 청양의료원장, 최의환 호텔칠갑산샬레 대표 등 50여 명의 내빈과 청남면 왕진리, 인양리 주민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관식에는 진료소 앞마당에서 지역주민들이 손수 기른 국화를 선 보였으며 개관식 후 간단한 다과회를 마련, 새로 구비된 영상시설로 영화상영을 실시했다.
이번에 새로 단장한 왕진보건진료소는 총 5천3백만원(군비2천만원, 자비 3천3백만원)의 사업 투자비를 들여 지난 8월 리모델링에 들어가 지난 10월 말 완공했으며 2층을 다목적실로 꾸며 주민을 위한 문화적 혜택 공간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청양군은 이번 리모델링에서 완벽한 방음과 최고급 영상, 노래방시설이 구비된 왕진보건소가 앞으로 왕진1, 2리와 인양리 주민에게 정서적·문화적 휴식 공간이 되어줄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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