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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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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 박미애 기자
  • 승인 2005.10.17 00:00
  • 호수 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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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종합 8위 질서상 수상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제11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11일 서산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스포츠 활동을 통한 자신감과 성취감 고취 및 야외활동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체육대회는 장애체험을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이해와 화합을 유도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또한 이번 체육대회는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시에 전국체전 참가선수를 발굴하는 역할도 함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체육대회는 도내 16개 시·군과 3개 장애인 학교, 10개 시설의 장애인 선수단이 참가하고 경기운영요원, 임원과 관중 등 총 1만 여명이 한데 모여 대회를 빛냈다.

청양군은 이번 대회에  총 300여명의 장애인과 사회복지사 등이 참가하여 군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경기결과 청양군팀은 질서상 수상과 함께 종합 8위의 성적을 올렸다.

개인부문에서 역도 60kg급에 출전한 엄달용 선수(정산 와촌리)와 높이뛰기 서진옥(정산 서정리)선수는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역도 56kg급 엄태일(지체), 400m 휠체어 서홍식, 100m 달리기 김명숙, 100m 달리기 신미영, 원반던지기 서영석  이해원 선수는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이와함께 휠체어 장애체험에서 신창수 부군수는 동메달을, 400m휠체어 이인희, 스탠딩 탁구 이진수, 100m달리기 송청의, 포환던지기 장연자, 높이뛰기 유병을, 역도 이재찬, 역도 강석구, 400m계주(시각, 청각, 지체, 공무원)에서 동메달을 수여 받았다.

특히 청양군 팀은 질서정연한 가운데 열띤 응원전을 펼쳐 주최측으로부터 질서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안았다.

이에대해 김기원 회장은 “아직 많이 부족하다며 앞으로 좀 더 훈련하고 체력 단련해서 다음 체육대회에는 더욱 향상된 결과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지켜봐 주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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