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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1회 추경예산 1,629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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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1회 추경예산 1,629억원 편성
  • 최택환 기자
  • 승인 2005.04.11 00:00
  • 호수 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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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예산 1,506억원 보다 123억원 증가

청양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를 1천629억원으로 확정했다.
군은 이같은 예산 규모를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제123회 청양군의회 임시회에 제출하고 승인을 요구했다.
이는 당초 청양군 본 예산 1천506억 보다 8.1%인123억원이 증가된 금액이다.

1회 추경예산 편성액 1천629억원 가운데 일반회계 예산은 1천477억원으로 당초 1천362억원에 비해 8.4%인 115억원이 늘어나고 특별회계예산은 당초 144억원보다 5.8% 증가한 152억원이다.
자체재원은 일반회계 규모의 13.4%인 198억원으로 당초 예산 158억원 보다 25.3%인 40억원이 증가했는데 이는 지방세가 64억원으로 당초 예산보다 7억원이 늘어나고 세외수입은 134억원으로 당초 예산 보다 33억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의존재원은 일반회계 규모의 86.6%인 1천279억원으로 당초 예산 1천204억원에 비해 6.2%인 75억원이 증액됐다.
이는 지방교부세 33억원, 재정보전금 8억원, 국도비 보조금에서 34억원이 각각 증가한데서 비롯됐다.

이를 세출예산으로 살펴보면 경상예산은 일반회계 규모의 23.1%인 341억원으로 당초 예산 337억원 보다 4억원이 증가했는데 증가 이유는 조직개편에 따른 기본 경비 등에서 4억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군은 밝혔다.
사업예산은 일반회계 규모의 74.9%인 1천107억원으로 당초 예산 979억원 보다 13,0%인 128억원이 증가됐다.

이는 국도비보조사업, 지방양여금 사업에서 46억원, 주민숙원사업 군정시책 사업 등 자체사업에서 82억원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기타경비는 일반회계규모의 1.9%인 29억원으로 당초 예산 46억원 보다 17억원이 감소됐다.
특별회계 예산이 당초 보다 8억원이 증가한 것은 청양대학 학사촌 조성 사업 예산 8억원이 신규 편성됐기 때문이다.

기능별로는 일반행정비 294억2천187만원(21.23%), 사회개발비 522억8천085만원(37.73%), 경제개발비 543억8천327만원(39,25%), 민방위비 7억438만원(0.51%), 기타 경비 17억6천893만원(1.28%)이다.
특별회계는 10종 124억3천227만원으로 당초보다 7천600만원이 감소됐다.
주요투자사업내역은 총 25건에 100억4천600만원으로 국도비 보조사업 15건 41억8천100만원, 자체사업 58억6천500만원이다.

모두 41억8천100만원이 투자되는 국도비 보조사업을 보면 운장암철보살좌상 주변정비 2억원, 자활근로 1억6천800만원, 정산농공단지폐수처리시설 1억원, 기계화경작로 1억400만원 (증액), 소하천 정비 2억원(증액) 신활력지구개발 6억원(증액),가사 간병 도우미사업 1억 2천500만원, 장곡사 설선당 보수 2억원, 윤남석가옥보수 1억7천만원, 자전거도로 정비 2억400만원,공설운동장 16억원, 마을 하수도 정비 1억원, 아름다운 화장실 개보수 1억원, 벼건조 보관시설 1억원(증액), 비봉 사점리 도로포장 2억원 등이다.

이와함께 58억6천500만원이 투자되는 자체사업은 화산보건진료소 및 복지회관 부지매입 2억8천만원, 본청, 의회 리모델링 2억9천500만원, 간이상수도 개보수 5억8천900만원, 청남보건지소신축부지 매입 1억5천만원, 신생아 출산지원금 6천만원, 운수업계 운영비지원 9억5천만원(증액), 군도 유지관리(증액) 1억원, 장승~청수도로확포장 5억원, 어린이 공원 토지보상 3억원(증액)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 26억4천100만원 등이다.

청양군의회는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군이 제출한 이같은 규모를 심의하고 12일 본회의에 상정 의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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